은혜마을생일잔치

제목 7월 어르신 생신잔치
등록일 2023-07-17 조회수 135
첨부파일 KakaoTalk_20230713_164619017_02.jpg ,
  화단 가득 능소화가 한아름, 무더운 7월 한가운데서 오늘도 어김없이 비가 내립니다. 능소화 꽃말은 <명예, 영광, 기다림, 그리움, 여성>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.
  능소화 꽃말처럼 오늘 생신잔치를 기다림으로 가득 채우셨을 우리 박O봉 어르신, 손O자 어르신, 신O찬 어르신, 최O순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드립니다. 곱게 멋있게 단장을 하시고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시어 이 자리가 더욱 의미있는 자리가 되는 것 같습니다. 생신을 맞이하신 어르신들께 드리는 이 글로, 축하의 장을 열면서 저는 우리 어르신들의 미소와 즐거움, 유쾌함을 그리고 건강을 위한 먹거리를 어떻게 풀어가야 하나 한번 더 진지하게 짚어가는, 배워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.
  저는 입사하기 전 옆의 37번 국도, 전곡대교를 차로 달리면서 눈에 너무 튀는 저 주황색 지붕 건물을 보며 "무엇을 하는 곳인지, 군부대는 아닌 것이 내가 저 곳을 갈수만 있다면 들어가 봤으면 좋겠다. 궁금하네"라는 생각을 지닌 채 옆도로를 두어번 왔다 갔다 했던 그 곳이 바로 이 은혜마을 이었습니다. 
  은혜마을 앞마당에는 작은 숲과 쉼터가 있으며 하늘거리는 여린 코스모스가 산들바람을 타고 있습니다. 그리고 그 안쪽 보금자리에 우리 어르신들이 함께 계셔서 아침마다 저는 자연을 닮은 이 곳을 눈 한가득 담고 숲속의 정원으로 출근을 합니다. 
  우리 어르신들의 삶이 은혜마을에서 평안과 건강을, 그리고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진흙에 더럽히지 않는 연꽃처럼, 자연과 같은 자유로움으로 지나온 삶의 이야기를 하나씩 풀기를 이 자링 함께 하시는 모든 선생님들과 노력을 진정으로 해 보겠습니다. 
  함께 마주한 시간들은 짧지만 함께 할 시간들을 더 넉넉히 보면서 어르신들을 위한 제 마음을 살포시 드려 봅니다.
  이 무더운 여름 지내고 멋진 가을이 오면 파란 하늘 보면서 앞마당의 단풍으로 눈호강도 해보고 코스모스길 산책도 함께 할 시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. 한 여름의 무더위를 오늘은 비로 씻어 주네요, 함께 잘 견뎌내고 건강하시게 지금 이 순간도 바래봅니다.
  우리 어르신들 이 곳으로 오심에 "인연"으로 만남을 감사드리며 오늘 생신을 다시 한번 더 축하드립니다.
 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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